[10월 11일 20시]
Update: 2025-10-11
Description
김건희씨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출석해 조사받은 뒤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경기 양평군 공무원에 대해 경찰이 월요일인 13일 시신 부검을 실시합니다.
앞서 양평군청 소속 50대 사무관급(5급) 공무원 A씨는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지난 2일 특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한 바 있습니다.
이 의혹은 윤 전 대통령 장모 최은순씨의 가족회사 ESI&D가 2011∼2016년 양평 공흥지구에 아파트 개발사업을 하면서 개발부담금을 한 푼도 내지 않는 등 특혜를 받았다는 내용입니다.
숨진 A씨는 2016년 양평군청에서 개발부담금 관련 업무를 맡았습니다.
다만 A씨 유족들은 아직 경찰이 갖고 있는 유서에 대해 내용은 물론 여부조차확인하지 못한 상태라며 부검을 원치 않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참사 3주기를 앞두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서울 도심을 시민들과 함께 걸었습니다.
10·29이태원참사유가족협의회는 오늘 오전 10시 29분 서울 종로구에 있는 추모 공간인 별들의집에서 출발해 수성동 계곡으로 향하는 도심 걷기 행사를 열었습니다.
행사에는 유가족과 시민 등 7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희생자 고(故) 김용건씨 어머니는"3년이 됐지만 여전히 상처가 너무 깊다"며 "시민들의 연대가 굉장히 힘이 된다"고 심경을 전했습니다.
서울에 사는 고등학교 2학년 신모군은 "평소 참사의 진상규명이 돼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고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현직 경찰병원장이 추석 연휴에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음주운전 혐의로 경찰병원장 A씨를 입건했습니다.
A씨는 추석 연휴 기간 서초구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다른 차를 들이받고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은 혐의를 받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오후 6시 기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된 행정정보시스템 709개 중 242개가 정상화됐으며 시스템 복구율은 34.1%라고 밝혔습니다.
복구된 시스템은 총 4개로 교육부 도메인네임시스템과 국가데이터처 차세대 센서스, 보건분류시스템,감사원 감사자료분석시스템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국정자원을 찾아 "무엇보다 복구가 중요한 만큼 예산이나 인력을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사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추석 연휴 첫날인 지난 3일 강원 화천군에서 이웃 노인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70대가 구속됐습니다.
춘천지법은 "사안이 중대하고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살인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경찰은 공범 여부,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으며, 시신 유기, 사체 훼손 혐의 등 A씨의 추가 범죄 혐의점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앞서 양평군청 소속 50대 사무관급(5급) 공무원 A씨는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지난 2일 특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한 바 있습니다.
이 의혹은 윤 전 대통령 장모 최은순씨의 가족회사 ESI&D가 2011∼2016년 양평 공흥지구에 아파트 개발사업을 하면서 개발부담금을 한 푼도 내지 않는 등 특혜를 받았다는 내용입니다.
숨진 A씨는 2016년 양평군청에서 개발부담금 관련 업무를 맡았습니다.
다만 A씨 유족들은 아직 경찰이 갖고 있는 유서에 대해 내용은 물론 여부조차확인하지 못한 상태라며 부검을 원치 않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참사 3주기를 앞두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서울 도심을 시민들과 함께 걸었습니다.
10·29이태원참사유가족협의회는 오늘 오전 10시 29분 서울 종로구에 있는 추모 공간인 별들의집에서 출발해 수성동 계곡으로 향하는 도심 걷기 행사를 열었습니다.
행사에는 유가족과 시민 등 7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희생자 고(故) 김용건씨 어머니는"3년이 됐지만 여전히 상처가 너무 깊다"며 "시민들의 연대가 굉장히 힘이 된다"고 심경을 전했습니다.
서울에 사는 고등학교 2학년 신모군은 "평소 참사의 진상규명이 돼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고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현직 경찰병원장이 추석 연휴에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음주운전 혐의로 경찰병원장 A씨를 입건했습니다.
A씨는 추석 연휴 기간 서초구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다른 차를 들이받고 별다른 조치를 하지 않은 혐의를 받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오후 6시 기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된 행정정보시스템 709개 중 242개가 정상화됐으며 시스템 복구율은 34.1%라고 밝혔습니다.
복구된 시스템은 총 4개로 교육부 도메인네임시스템과 국가데이터처 차세대 센서스, 보건분류시스템,감사원 감사자료분석시스템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국정자원을 찾아 "무엇보다 복구가 중요한 만큼 예산이나 인력을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사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추석 연휴 첫날인 지난 3일 강원 화천군에서 이웃 노인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70대가 구속됐습니다.
춘천지법은 "사안이 중대하고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살인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경찰은 공범 여부,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으며, 시신 유기, 사체 훼손 혐의 등 A씨의 추가 범죄 혐의점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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